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섬유산업의 신소재를 소개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9월2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효성, 휴비스, 영원무역 등 섬유패션 대기업을 비롯한 참여업체들이 새로 개발한 합섬소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폰, 중국의 대형 화섬업체인 셩홍그룹, 헝리그룹 그리고 대만의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조사를 통해 1:1 매칭상담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전시회로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전시회 기간 중에는 9차례의 섬유패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섬유패션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원사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전시회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며, 섬유소재 업체외에도 의류 부자재, 텍스타일프린팅 업체까지 가세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된 동전시회는 금년이 16회째로, 전시장 규모 11,000㎡, 참가업체 304개 업체의 518부스, 예상참관객 12,000명, 전시기간 중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업체-바이어 매칭서비스, 섬유패션 세미나(9회)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