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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31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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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을 뒷받침하는 뿌리산업의 설계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웹사이트가 구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제조업의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반 설계기술고도화사업의 온라인 교육채널 ‘사이버연수원’을 ‘이-제조업(E-JEJOUP) 종합정보센터’로 확대개편해 9월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설계기술고도화사업은 정부의 제조업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주조, 열처리, 사출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및 용접 등 제조기반기술분야의 설계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돼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프로그램(CAE 해석설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보급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운용교육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무상 서비스한다. 또한 병목공정 분석 등을 위한 공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도 시행하고 있으며, 업체가 원할 경우 방문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제조업 종합정보센터는 기존의 온라인 연수원 기능뿐만 아니라 제조기반기술의 업계 및 기술동향 등 관련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발한 주조와 구조해석 교육과정을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PC를 비롯한 스마트폰 등 스마트전자기기로도 학습이 가능하며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인터넷상에서 다른 사용자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아직도 시제품제작 단계 이전에 컴퓨터를 활용한 설계의 검증과 해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활용이 부진해 낭비요소가 많은 실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설계역량을 높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급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이-제조업 종합정보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e-jejoup.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진흥회는 오는 10월28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한국산업대전의 부대행사로 ‘2015 KOREA JEJOUP 혁신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동향 및 보급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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