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관련 기관들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도내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5:5사업비 매칭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전라북도 발명아디어 경진대회를 비롯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우수 지재권 확보 및 육성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올해 아이디어를 창업과 연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P창조존’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3D프린터 등이 구비되게 되며,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발명창작교실과 특허연구실 2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재권 및 창업교육 그리고 멘토링 등 아이디어 사업화 및 창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지게 된다.
따라서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창조존을 설치해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화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단발성 지원사업이 아닌 지역민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One-stop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의 창조경제 활성화 거점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창업선도대학인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좋은 아이디어 발굴 및 지재권 확보를 통해 성공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관련 전북지역의 거점기관으로써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 정승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기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발굴한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지원을 통해 전북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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