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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2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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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원 회장이 해외자원개발협회 정기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여러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강영원 회장이 해외자원개발협회 정기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여러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올해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는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강영원 회장과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2009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10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에너지자원 수요 및 가격은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각국의 자원확보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는 민간 투자 촉진를 위한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해자협의 업무도 확대됐다.

올해 중점추진사업을 살펴보면 해외자원개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전파하는 ‘정보제공 시스템’을 오는 하반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6개 자원개발기업과 해외 전문기관인 우드멕킨지간 정보구매계약 체결로 고급정보를 공동구매할 예정이다.

정책 발굴·건의를 통한 정책추진 지원도 이뤄진다. 해자협은 올해 말로 일몰되는 해외자원개발투자 과세특례를 2013년까지 연장하고 해외자원개발설비투자비 세액공제 대상설비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 관련한 보험과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광구에 대한 매장량담보융자제도(RBF)도입, 펀드 활성화를 통한 금융지원제도 개선도 건의한다.

해외자원을 확보하고 자금과 정보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자원개발 동반진출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협회는 KOTRA,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 단체와 동반진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연구회를 구성해 그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 특히 정부의 자원외교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고위인사의 해외 방문에 동참하고 해외 유망광구 및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열어 정보제공과 자문의 기회를 마련한다.

협회는 ‘패키지형 사업 검토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발굴된 사업을 평가하고 ‘에너지협력외교 지원협의회’를 통해 패키지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원사의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협회는 회원사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과정, 현장 방문교육 등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을 증대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 서비스산업육성으로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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