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9-03 15:24:07
기사수정

▲ 대성히트펌프 부스전경.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 고봉식)가 국내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전시회에 선보이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대성히트펌프가 9월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국제환경 에너지 산업전(ENTECH 2015)’에 참가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전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에는 300여개사가 700부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대성히트펌프는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수소연료전지관에 포스코에너지,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연료전지를 전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성히트펌프의 10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는 기존 국내에 보급된 인산형 연료전지(Phosphoric Acid Fuel Cell)와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olten Carbonate Fuel Cell) 방식보다 한발 앞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탈리아의 솔리드 파워(SOLID POWER)와 SOFCSYNGAS사의 기술을 들여와 국내 H&POWER사가 보유한 액체연료 및 가스 개질기술과 대성히트펌프의 열교환 및 제조기술을 결합시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솔리드 파워(SOLID POWER)는 지난 2013년 최초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방식의 연료전지인 ‘EnGen 2.5kW’를 상용화해 유럽전역 보급에 성공했으며 올 들어 건물용 ‘EnGen 10kW' 개발을 완료하고 대성히트펌프를 통해 한국 시장에 제조 보급할 예정이다.

대성히트펌프는 “이 제품은 도시가스뿐만 아니라 합성가스(Syngas)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넓어 향후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일용량은 10kW이지만 시스템을 패키지화해 100kW, 1,000kW 등으로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성히트펌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지열 히트펌프 분야에서 쌓아온 명성을 연료전지 시장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68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