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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4 14: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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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기평은 나노제품의 안전성평가 방법으로 흡입독성시험을 위한 발생장치 개발 및 흡입쳄버 내 모니터링을 확립해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국제표준을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 2009년부터 추진해온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나노안전성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해외에서 요구하는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인증시스템 및 안전성 향상 설계기술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산기평은 나노안전성 플랫폼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요구하는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자료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제공받은 한화케미칼의 ‘다중벽탄소나노튜브(MWCNT)’가 2014년 2월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완료하는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제이오, ㈜네원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나노물질도 미국 환경청에 추가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나노제품의 세계시장 진출 무역장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산기평은 각국의 안전성 관련 규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나노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나노제품 안전성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노제품 안전성 DB 구축 및 나노물질 함유 제품의 노출평가 시험법 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추진 중으로, 3가지 나노물질 적용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를 도출했으며 총 9건의 시험법 개발 및 국제 표준 제안 등 다양한 성과를 낳고 있다.

산기평은 앞으로 국내 제조 나노물질·제품의 국제 규제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까지 3개 나노물질 중심에서 다양한 나노물질로 확대해 평가데이터를 생산하고, 미확보된 나노제품의 노출평가 시험법 개발 및 표준화를 수행하며 기업 지원시스템 및 센터 구축을 통해 국제 규제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등 국내기업 제조 나노물질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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