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충북지역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충북TP는 2일 충북지역 기업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경쟁력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창조경제를 달성하고자 진행되는 2015년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의 1차 선정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사업은 창조를 바탕으로 충북지역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이 신속한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발굴해 기업육성의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창현 충북TP 원장, 1차 지원공고에서 선정된 ㈜지엘컴퍼니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TP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선정된 11개 기업은 단일지원 및 패키지지원으로 총 4억2,100만원의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TP는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정예 전문가 집단인 ‘충북창의문제해결그룹(Creative Solution Group)’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의 사업화,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과 애로해결을 통해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 사업은 기존 사업의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간 융복합 지원 및 외부 혁신자원 연계 등이 가능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단시간 내에 사업화가 될 수 있는 획기적인 개방형 지원사업”이라며 “충청북도 중소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고 충북형 창조경제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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