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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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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기계)담보 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左부터)KT캐피탈 이중무 전무이사, 신한캐피탈 전호근 상무이사, 현대커머셜 박재욱 이사, IBK캐피탈 송한기 본부장, (주)한국기계거래서 탁용운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국장, 한국캐피탈 김철영 대표이사, DGB캐피탈 이재영 대표이사, 효성캐피탈 박현수 상무이사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기계를 담보로 하는 금융공급이 활성화돼 기업들의 자금조달과 설비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기계거래소(대표 탁용운)는 주요 7개 캐피탈사와 11일 경기도 시흥시 MTV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기계거래소에서 ‘동산(기계)담보 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캐피탈, 한국캐피탈,현대커머셜, 효성캐피탈, DGB캐피탈, IBK캐피탈, KT캐피탈은 기계거래소가 구축한 기계설비 경매시스템과 동산(기계)담보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기계설비 구입 및 유통에 필요한 금융공급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그간 캐피탈사들은 할부리스물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어려움과 기계설비 처분시장이 취약한 관계로 사고물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처분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계거래소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기계설비 금융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제조기업도 원활한 자금조달과 설비투자 확대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계설비 할부·리스금융을 처음 시작한 한국캐피탈(대표 김철영)을 필두로 이번에 메이저 캐피탈사들이 대부분 참여함에 따라 기타 캐피탈사와 은행들의 참여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기계거래소 탁용운 대표이사는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이 국내 유휴설비 거래 선진화와 수출촉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계설비 금융활성화의 지원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시스템산업국장은 “기계거래소가 국내 유휴설비 거래활성화는 물론 수출을 통해 해외이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신규기계 수요창출과 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계산업 서비스화 사업은 기계산업의 유통, 수리, 재제조, 부품공급 등 서비스부문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담당하고 있는 기계거래소는 산업부가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이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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