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스마트기능을 탑재한 속옷, 직관적으로 길이 조절이 되는 의류 .

화웨이가 미래학자와 함께 미래패션은 IT와 결합된 제품들이 선보여 질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 컨슈무 비즈니스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 이하 화웨이 컨슈머 BG)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저명한 패션 미래학자이자 패션/기술 교수인 사빈 시모어(Sabine Seymour)와 손잡고 향후 수십 년에 걸쳐 기술 통합이 인류 의복을 어떻게 바꿔놓을 지를 조명했다. 

시모어박사에 따르면 미래 의류의 형태가 네가지로 요약되어 구분된다고 밝혔다. △스마트기능을 탑재한 의류 △ 직관적인 형태 변화 △기능적인 미학추구 △지속사용 가능한 패션 추구 등이다.

‘스마트기능을 탑재한 의류’는 지금의 건강 웨어러블 제품들과 연관이 있다. 대신, 개개인의 심박수와 체온등을 확인하던 단순 측정 기능에서 벗어나 착용자의 의상이 패턴, 색상, 모양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직관적 의류’는 환절기에 여벌의 상의를 자기고 다닐 필요도 없이 환경에 따라 최신 디자인을 다운받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운날에는 소매 길이가 저절로 줄어 들기도 하며 추운날에는 소매 길이가 길어지는 것이다.

또한 의류에만 그치지 않고 삶은 다른 요소와 결함한 ‘기능적인 미학’ 구현도 가능해진다. 의류와 네크워크로 연결되면 다른 공간에 있는 전자기기의 제품을 바꿀수 있게 될 것인데, 예를 들면 자동차의 시트까지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기능에는 수명이 따라야 하는데, 앞으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걸을 때 발생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환시켜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