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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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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사진)이 아시아인으로 최초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회장으로 취임해 국내 엔지니어링 위상 제고 및 법·제도 선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이재완 회장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회 FIDIC 총회에서 FIDIC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완 회장은 지난 2013년 9월 유럽, 미국 등 엔지니어링 강대국과 일본 등과 치열한 경쟁끝에 부회장 및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9월까지 2년이다.

FIDIC은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1913년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101개국 엔지니어링 기업 6만5천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조직은 건설 및 엔지니어링 국제 입찰시 표준으로 활용되는 국제표준계약조건 및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국제계약 분쟁조정 역할 등을 수행한다.

신임 이재완 회장은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을 거쳐 국내 최초 항만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세광종합기술단의 대표를 맡아 활동 중으로 지난 2014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으로 선임된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이재완 회장의 취임이 국내엔지니어링 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국제기준과 다른 국내 발주계약 제도의 선진화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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