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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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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가 3D프린터로 친환경자동차 부품을 출력하는 150억원 규모의 사업과제를 맡게 됐다.

UNIST는 김남훈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가 ‘첨단 3D 프린팅 응용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자동차부품 사업화 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기반구축) 중 하나로, UNIST를 비롯해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참여한다.

과제의 최종 목표는 3D 프린팅을 응용한 생산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사업화와 기술개발을 돕는 것으로 올해부터 5년간 150억원이 투입된다.

김남훈 교수는 ‘3D프린팅 첨단 생산기술 연구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하이브리드 메탈장비를 시작으로 친환경 자동차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장비와 전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험·평가·인증 등 사업화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UN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비구입과 기술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신성장 동력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훈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UNIST와 울산시가 차세대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UNIST를 중심으로 한 사업단은 3D프린팅 응용 생산기술 개발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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