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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8 14: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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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수 IHS 수석연구원이 18일 열린 미래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생태계조성을 위한 KDRC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전망’ 강연을 진행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과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는 상호작용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디바이스 시장의 확대를 이끌 것이다”

강민수 IHS 수석연구원은 18일 열린 미래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생태계조성을 위한 KDRC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전망’이라는 강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투명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등으로 각 글로벌 대기업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해 내면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투명디스플레이의 경우 현재 제품의 디스플레이의 용도나, 냉장기능과 결합해 산업용 쇼윈도우 등 산업가전으로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어 기술을 피부에 와닿는데에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투명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카메라에 뷰파인더로 내장하거나, 거울, 차량용 디스플레이등 산업가전에서 소비가전으로의 사업을 전개중이지만 아직까지 일상생활에서의 파급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또 다른 주목 아이템인 플렉시블의 경우는 갤럭시 엣지와 스마트와치같은 소비가전의 적극적인 채용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아주 높다. 또한 기존디바이스에 헬스케어기능과 같은 기능을 부가해 다양하게 적용이 되고 있다.

강민수 수석연구원은 “현재 많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프로토타입 또는 상용화되어 발매가 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대중들이 이러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의 개화는 개인용 디바이스 시장의 확대가 되는 순간으로 본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은 아직도 산업용에 머무르고 있는 수준”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플렉시블은 시장의 60%를, 스마트와치는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소비가전시장 속에서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더했다.

강민석 수석연구원은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의 경우 10여년전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디자인활용도가 높은 플렉시블의 등장이 전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플렉시블과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는 상호작용 속에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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