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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1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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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 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과 자금 보증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21일부터 ‘아이디어 실현보증제도’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보증 지원해 창업 기업들을 돕는다고 밝혔다.

기존 보증 제도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과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최대 5,000만원(보증 총액 200억원)까지 보증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창조경제타운 ‘인큐베이팅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를 받은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기업이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직접 신청하거나 해당 아이디어를 멘토링한 전문 멘토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승인된 업체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근거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와 함께 최대 5,000만원까지의 신용보증에 대해 전액 보증(기존 85%에서 100%로)하고 보증료도 업력에 따라 0.3%p~0.4%p 차감하는 등의 우대혜택도 적용한다.

아이디어 실현보증 제도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과 자금 보증이 결합된 O2O(Online To Offline) 형태의 지원로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필요자금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초기 창업 기업들은 매출 실적이 있거나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야만 신용보증기금의 자금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창조경제타운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한선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조경제타운의 초기 창업 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창업의 꿈을 키우는 미래의 일꾼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STI와 신용보증기금은 9월 21일 아이디어 실현보증제도 운영 및 아이디어 사업화 활성화 방안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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