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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1 1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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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ML코리아 김영선 사장(左)이 유니세프 서대원 사무총장에게 네팔 지진피해 지역의 구호활동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반도체노광장비기업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사장 김영선)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ASML코리아는 지난 4월 발생한 네팔지진피해지역의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1,246만7,700원을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라산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전 직원을 상대로 모집한 인원 중 최종 선발된 20명의 ASML 직원은 일정기간 트레이닝을 거쳐 지난 17~19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한라산을 성공적으로 종주했다.

ASML코리아 김영선 사장은 “네팔지진피해 구호기부금 조성 및 한라산 종주대회 등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의미있는 활동들로 회사의 창립을 기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20년동안 한국의 굴지의 반도체회사들과 같이하며, 노광분야에서 한축을 담당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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