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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5 0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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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수화학그룹 랑세스는 전세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12억4,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30% 하락했으나,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호조로 전기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다 올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 1,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아-태지역은 중국, 한국 및 인도의 높은 성장 덕분에 전기 대비 74% 상승한 3억400만 유로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태지역의 매출 비율이 랑세스 그룹 전체 매출 가운데 25%를 차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랑세스의 관계자는 “이와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비용절감 프로그램인 ‘챌린지09’의 결실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챌린지09’는 불황에 대비한 기술 프로세스 개선과 인건비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전사 차원의 비용절감 프로그램이다. 랑세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까지 2억5,000만 유로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과 연장선상에 있는 ‘챌린지12’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랑세스 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화학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영업 호조와 ‘챌린지09’ 프로그램으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랑세스는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과 비용절감 경영을 통해 3분기와 4분기 또한 이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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