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대규모 세일기간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0월1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홈페이지(www.koreablackfriday.org)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참여업체별 주요 세일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참여업체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어 참여업체의 세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추가로 참가 신청한 영화관, 놀이공원 등 업체들의 할인행사도 확인 가능하며, 200개 전통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 소재지를 비롯하여 주요 이벤트 내용을 별도의 세션을 구성했다.

또한 10월5일에는 2차 오픈을 통해 참여업체 평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일행사로의 정례화 등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관련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션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확대를 통한 국민들의 중소유통업체 이용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내에서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루어지는 최대 세일행사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부는 내수 진작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을 중심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향후 정례화와 함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