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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2 1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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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참석귀빈들이 수소충전소 준공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수소경제시대 실현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1일 홍성군 홍북면에 위치한 ‘내포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이기상 현대자동차 전무,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장, 윤창현 충남TP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16번째로 구축된 내포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원, 지방비 31억원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650㎡ 부지에 사무동, 충전설비, 설비동의 3개동을 갖췄다.

수소스테이션의 건설은 광신기계공업이 담당했으며, 수소충전소 시스템의 무상 A/S를 최소 2년간 진행한다. 또한 수소시스템 관련 교육훈련과 기타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광신기계공업은 이번 내포 수소스테이션 이외에도 울산의 수소스테이션과 대구 수소스테이션 등의 컴프레샤와 디스펜서 제작을 한 바 있다.

내포 수소충전소는 버스용 400bar, 승용차용 700bar 겸용 충전이 가능하며, 시간당 6대, 1일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다.

내포 수소충전소는 3차선의 도로에 인접한 주유소 부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아 앞으로 민간에 수소연료전지차 확대 보급 시 상용화 전환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향후 충전소 운영은 충남TP에서 맡아 전문인력 2명이 상주해 근무하며 도 공용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의 수소를 충전하게 된다.

충남도는 9월 현대차로부터 수소차 17대를 관용차로 사용하기 위해 대당 8,043만원에 구입했다.

충남도는 일단 관용 수소연료전지차 이용에 수소 스테이션을 활용하고, 앞으로 국가 수소에너지 보급계획에 따라 상용화 전환시 민간 수소연료전지차를 충전한다는 계획이다.

수소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 카트리지 방식의 수소 스테이션이기 때문에 수소 공급은 덕양 서산 공장을 통해 튜브트레일러로 운반·공급 받을 계획이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을 다변화 한다는 복안이다.

수소 가격은 ㎏당 7,400원으로 정해졌다.

안희정 지사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건립은 석유경제 시대에서 수소경제 시대로 대변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토의 중심 충남이 국가 수소경제사회의 필수요소인 수소충전소 구축을 선도해 국가 수소충전망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내포신도시 수소연료전지차 운영 기반 구축을 계기로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육성’을 연계해 수소관련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수소스테이션 전경.

▲ 수소충전시설.

▲ 버스용 400bar, 승용차용 700bar 겸용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 가격은 ㎏당 7,400원으로 정해졌다..

▲ 수소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 카트리지 방식의 수소스테이션으로 수소 공급은 덕양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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