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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5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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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임기주기(취임-업무수행-임기만료) 및 기관고유임무와 평가간 연계를 통해 연구자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중간 평가가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분야 9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각 소관 부처에서 자체 평가한 ‘임무중심형 중간컨설팅 평가’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상위평가를 10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무중심형 평가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의 설립목적 및 고유임무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기관장이 마련한 경영성과계획의 이행상황 등을 평가한다

이번 중간컨설팅 평가에 대한 상위평가는 경영공통 부문, 경영자율 및 연구 부문으로 실시한다. 기관장 취임 초기에 수립한 “경영성과계획서”의 추진 목표 대비 실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중간컨성틸 평가 대상기관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9개기관이다.

경영공통부문은 자체평가 절차·체계 및 평가결과 도출의 적절성을 점검하며, 평가결과는 향후 종합평가 시 합산(9%)되어 최종 평가등급 산출에 반영된다.

경영자율 및 연구부문은 기관운영 방향을 조언(컨설팅)하여 기관의 비전 및 목표달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미래부의 상위평가에 앞서 관계부처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소관 연구기관의 경영공통부분과 경영자율 연구부문에 대하여 자체 중간컨설팅 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5월 확정·발표한 ‘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에 따라, 성과의 질적 수준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상반기 30% → 하반기 40%)했다.

그리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도전적·혁신성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를 수행하였다. 또한 ‘책임평가위원제’를 도입하여 평가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미래부는 자체평가 결과와 근거자료 간 논리적 연계성(경영공통부문)과, 컨설팅 기획 및 수행의 적절성(경영자율/연구부문) 점검을 11월 초순까지 실시하여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박필환 성과평가혁신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기관의 성과목표에 대한 고유임무 달성도 중심의 맞춤형 평가를 정착시켜, 연구기관이 핵심 고유임무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선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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