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산업기술R&D 교육 도입을 통해 내실화를 다진다.
산기평은 산업기술 R&D사업의 예비수행자 및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을 개선해 10월부터 ’산업기술 R&D교육‘으로 신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은 2012년부터 산기평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제고 및 연구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R&D (예비)수행자를 대상으로 과제 및 성과관리 방법, 연구비 부정사용 방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산업기술 R&D교육 프로그램는 R&D지원 프로세스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의 프로그램과 달리, R&D 과제관리를 중심으로 연구윤리·기술유출방지 및 보안강화 등을 추가했다.
이는 ‘정부 R&D 혁신방안(2015년 4월)’의 일환으로 R&D수행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업부 산하 R&D 전담기관간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다.
전한수 산기평 경영기획본부장은 “본 교육과정으로 중소·중견기업연구책임자의 과제관리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사업비의 적정집행 유도로 R&D사업의 질적 성과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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