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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6 13: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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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슬로바키아 원유 정제사인 슬로브나프트(Slovnaft)社의 원유정제단지에 자사의 산업용 수처리 역삼투 멤브레인 ‘레바브레인(Lewabrane®) B400 HR’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레바브레인‘ 브랜드로 공급되고 있는 랑세스 역삼투 멤브레인은 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의 다양한 혼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 여과막으로, 해수담수화, 순수 및 초순수, 하·폐수 재활용 등 수처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슬로브나프트(Slovnaft)에 적용된 역삼투 시설은 랑세스의 해수담수용 멤브레인이 적용된 가장 최신 사례로, 총 630개의 ‘레바브레인 B400 HR’이 사용됐다.

레바브레인 B400 HR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염분 제거율을 지녀 고순도의 처리수 생산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슬로브나프트 공장의 원수로 사용되는 다뉴브강(Danube)은320~400mg/l에 달하는 용존고형물(Total dissolved solids)을 함유하고 있으며, 전도성도 최대 580mS/cm에 달한다.

이 원수는 화학 전처리 과정과 한외여과에 이어, 레바브레인이 적용된 5개의 역삼투 시스템과 이온교환수지 레바티트(Lewatit)를 거치며 정제되어 최종 보일러 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레바브레인 B400 HR’은 기존에 사용된 멤브레인 제품 대비 세정 주기가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은 4~6주 간격으로 세정을 거쳐야 했으나, 랑세스 레바브레인은 4개월이 지난 후에도 처음 가동되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세정 주기가 길어지면 세정에 필요한 약품 사용이 줄어들고 역삼투 생산라인의 경제성이 향상된다. 또한, 멤브레인 필터 성능이 향상되어 이온교환수지 공정의 재생 주기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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