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 탄소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신재 탄소융합기술원장은 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10회 국제탄소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탄소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
강신재 원장은 우리나라 탄소산업과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산업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 확산에 주력해 왔다.
강신재 원장은 소감에서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10년이라는 세월은 긴 시간이었지만, 앞으로의 비전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라며 “그동안의 연구의 결실로 핵심원천기술이 거의 완성됐다. 전북이 진정한 탄소산업의 허브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탄소페스티벌에서는 ‘탄소산업 혁신상’이 처음으로 도입돼 전문연구원, 교수, 기업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혁신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해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강신재 탄소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해 박승권 일진복합소재 대표이사, 권용원 중소조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기열 하이엠시 대표이사, 이동근 원광이엔텍 대표이사, 최연호 데크카본 기술연구소 연구원, 임동욱 피치케이블 대표이사, 김준경 KIST전북분원장, 방윤혁 효성 상무, 이상관 재료연구소 복합재료연구본부장, 이영석 한국탄소학회 전무, 이철위 화학연구원 C산업육성센타장, 최치훈 현대자동차연구소 이사 등 1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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