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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3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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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추계 파리 텍스월드’에 참석한 섬유사들이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섬유개발연구원이 국내 우수한 품질의 섬유를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총 40만야드, 20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부성텍스텍, ㈜송이실업, ㈜해원통상과 함께 지난달 9월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Le Bourget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5 추계 파리 텍스월드’ 해외 섬유전시회에 참가했다.

‘파리 텍스월드’ 전시회는 1998년부터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는 주요 국제 섬유 전시회중 하나로 매년 600여개 이상의 전시 업체들이 참여하여 패션 의류 및 기능성 원단을 비롯한 원사와 관련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7개국에서 650여개 업체가 참가(국내 78개사 참가)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방문하였으며, 방문객의 70%는 유럽 국가들로 프랑스, 영국, 터키 순으로 바이어가 많았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시와 함께 추진중인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에서 개발된 창조․융합 제품을 국외 전시/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마케팅, 홍보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3개 기업이 공동으로 총 560여개 품목을 출품하였다.

㈜부성텍스텍에서는 Laminating Bagpack, TPU Coating CORDURA 개발제품을 출품했다. 사냥복 및 말 덮개용도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전시장 부스에서 20만달러의 주문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송이실업은 Nylon, C/N, 교직물 Coating 개발 제품을 출시하였고 특히, Nylon Jacquard 코팅 제품의 경우 BUYER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개발제품에 대한 기술력이 해외 선진제품에 뒤지지 않을 만큼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평판을 들었다.

㈜해원통상은 고기능성 교직물, 천연섬유 및 친환경 기능성 패션직물 등 다양한 원단 350여점을 출품하여 30여 업체와 100만달러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상기 3개 기업의 경우 이번 전시회 참가가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 실적면에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성공을 거둔 요인으로는 중국 등 타 국가 업체와 차별화된 소재 (N/C 교직물, 라미네이팅 소재, 칼라 코팅 소재, Nylon Jacquard 코팅, 특수 가방지 등)를 출품 전시하였고, 한국의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기업이 산연공동으로 개발된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했다는 홍보로 바이어들이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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