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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6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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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후 단체사진.

일상 속 화재위험으로부터 주변인들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등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힘쓴 어린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18개 학급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10월16일 KFPA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KFPA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담’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KFPA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지도교사에게는 ‘화재예방교육지도서’를 배포하고 두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게 한후, 시·도별 예선에서 최우수 성적을 낸 전국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본선을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전국 749개 학급의 19,073명이 참석했으며 9월9일 1차 평가 실시후 9월23일 2차 전국평가를 실시한 결과 18개교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울산 신정초등학교에는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2개 학급(대구서재초, 전주한들초)에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상금80만원, 우수상 5개 학급에는 KFTA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 불조심 어린이상 10개 학습에는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학급의 지도교사에게는 불조심 지도상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 후에는 한티어린이집의 어린아이들이 안전이라는 주제로 합창과 율동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대상을 차지한 신정초등학교 이연수 어린이는 “할머니 댁에 놀러갈 때 마다 소화기를 흔들어 확인하고, 엄마가 식사준비를 하고 나신후 중간밸브를 잘 안그셔서 내가 직접 잠그는 습관이 생겼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KFPA 이기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다”며“안전교육으로 좋은 습관을 익혀 위험에 처했을 때 나자신과 주변사람들도 도와줄수 있는 안전리더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두식 국민안전처 소방조정관은 “개최된 행사 수만큼 점점 높아지는 학생들의 성과가 안전에 대한 의식이 성숙되어 있는 과정이라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 개최로 어릴 때부터 안전에 관한 습관을 몸에 익혀자”고 덧붙였다.

한편,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는 1997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260개 학급 187,370명이 참가했으며, KFPA는 어린이 안전교실, 어린이 화재예방교육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기영 KFPA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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