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일렉트로닉 머터리얼스는 첨단 반도체 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달하고 방열시키는 데 사용되는 하니웰 ‘PTM6000’를 출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소재는 방열 인터페이스 소재(TIM) 제품으로 섭씨 150도 조건에서 3,000시간 이상 장기 가열, 섭씨 –55~125도 조건에서의 열 사이클링 및 초가속 응력 테스트를 마쳤다.
하니웰은 여러 적용 분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가능한 광범위한 상변화 소재 (PCM)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PTM6000는 특히 장기 안정성 및 극도의 열 안정성을 요하는 자동차, 고출력 및 고성능 서버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리비에 비뷰익(Olivier Biebuyck) 하니웰 일렉트로닉 머터리얼스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점점 더 많은 기기 제조업체들이 뛰어난 성능과 장기 안정성을 제공하는 열 관리 소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존의 열 관리 소재의 경우 제조업체들이 즉각적인 성능 향상과 전반적인 안정성 중에서 양자택일할 수 밖에 없었지만, PTM6000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니웰 일렉트로닉 머터리얼스는 금속 사업부를 통해 물리적 기상증착(physical vapor deposition, PVD) 타겟 및 코일 세트, 귀금속 열전대(Thermocouple), 로우 알파 도금용 양극(Anode) 등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