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에서 루프 형성 없이 에너지체인을 안전하게 운용하는 시스템이 나와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션 플라스틱 전문가 이구스가 비용 절감, 무게 절감 콘셉트의 에너지체인을 위한 자동 회수 시스템인 ‘Triflex(트리플렉스) R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각종 케이블과 호스를 보호하고 가이드 하는 에너지체인을 로봇 팔(arm)에 밀착 고정 시켜줘 로봇의 영향과 움직임으로부터 체인이 꼬이거나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다이나믹한 모션이 반복되면 케이블 및 호스가 마모되거나 엉키는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이구스는 산업용 로봇을 위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으로 전 방향 모션이 가능한 다축 에너지체인 Triflex R 시리즈를 공급해왔다.
우수한 인장강도를 지닌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의 Triflex 체인은 외부에서 신속하게 케이블을 포설 가능하며 설치 또한 간편하다.
최대 회수 길이 600mm의 Triflex RSE 초경량 시스템은 체인을 운반하는 이동식 캐리지에 급유 및 유지보수가 필요 없고 이미 다양한 적용 사례를 통해 그 성능이 입증된 DryLin 직동 가이드를 사용한다.
탄성 밴드는 에너지체인을 자동으로 회수하며 에너지체인이 꼬이거나 엉키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Triflex RSE 로봇용 드레스팩 시스템을 사용하면 에너지체인은 물론 내부에 포설한 케이블과 호스의 서비스 수명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자가 가이드 회수 시스템은 밀폐형 또는 스냅 오픈 방식의 Triflex 체인 TRC, TRE 및 TRCF 버전 모두 이용 가능하며 적용 가능한 사이즈는 직경 60-125mm로 다양하다.
RSE 시스템은 마운팅 브라켓과 글라이드 쓰루 브라켓을 통해 다양한 로봇에 편리하게 장착 가능하다.
Triflex RSE 시스템이 로봇에서 직접 에너지체인을 가이드하고 제어하여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필요한 체인 및 케이블의 길이도 감소한다.
이구스 관계자는 “오늘날에는 전기 및 데이터 케이블뿐만 아니라, 볼트, 리벳 등의 공급을 위한 호스도 사용하며 이들은 종종 루프를 형성해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며 “공급 호스의 최소 허용 곡률 반경이 줄어들면 이는 결함을 초래하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체인을 곧게 회수하는 Triflex RSE 드레스팩 시스템은 작은 곡률 반경에서 복잡한 모션을 제어하기 위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매우 간단하게 직동 견인 모션을 선보여 이러한 문제를 예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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