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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3 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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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창조센터의 9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후 9개월 간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미래 산업에 기여하고 서민 생활을 지원한 활동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창조센터는 3일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 유용빈 광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유기호 센터장 등 정부, 센터 관계자, 현대차그룹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성과 발표회는 지난 1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광주시와 현대차그룹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놓은 창조경제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센터는 1센터 야외 공간과 크리에이티브존, 원격상담실, 혁신실 등 1센터 곳곳에서 중간성과 발표회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됐다.

같은 시간 2센터는 문화마을 프로젝트 대상인 발산마을(광주 서구 양3동 소재)에서 중간성과 발표회인 ‘청춘발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주창조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전통시장 창조경제화 △소상공인 창조비즈 플랫폼 구축 △창조문화마을 조성 △생활창업 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설립했다.

특히 광주창조센터는 전국의 창조경제센터 중 유일하게 자동차 분야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미래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1센터와 서민생활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2센터가 이원화 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센터는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업체 10곳, 2센터는 생활 및 청년 창업 벤처업체 25곳 등 총 35개 업체에 기술이전,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경영 전반에 관련된 도움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를 포함해 5년간 100개 이상의 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2센터는 지난 2월 현대차그룹과 발산마을에 대해 지역재생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골목별 색채계획에 따라 골목을 색칠하는 컬러아트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 마을 축제 및 투어프로그램 개발, 기아차 광주공장 연계 환경개선 및 봉사활동 등 마을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발산 마을은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또한 마을 경제 활동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광주창조센터는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하고 수소차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복합에너지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연구개발 과제 추진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전·후방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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