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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9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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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년도 사업이 완료된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자동차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지난 2011년 9월 착수, 오는 2016년 8월 완료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1,021억원(국비 729억원, 시비 129억원, 민간 163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그린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술개발(R&D)’과 그린카기술센터 건립 및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는 ‘기반구축’으로 구분돼 추진되고 있다.

‘기술개발(R&D)’ 분야는 부품기업이 주관해 15개 핵심부품을 대상으로, 34개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서 17개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 등 산학연 총 51개 기관이 첨단 전기자동차 부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반구축’ 분야는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에 그린카기술센터를 건립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서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4차년도 사업이 완료된 현재(8월) 주요 추진 결과를 보면, 개발된 기술의 특허출원 및 등록 총 97건, 국내외 학술지 게재 및 학술대회 발표 논문 총 77편으로 ‘기술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시제품 11개 중 10개 제품을 상용화하여 완성차에 적용 중이다. 상용화를 통해 총 850억원의 매출과 신규고용창출 54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하는 ‘그린카기술센터’는 중구 혁신도시 내에 부지 5,517㎡, 연면적 1만 5,282㎡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장비구축 및 시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에 그린카기술센터 건립 중으로, 2015년 11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고 전기자동차 부품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장비 16종도 구축이 진행 중”이라면서 “그린카기술센터는 기업의 연구소와 연구기관, 대학 등이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스마트카 등 미래 첨단자동차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R&D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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