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tlas Copco는 송풍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입증된 신기술인 ‘ZS 스크류 송풍기’를 지난 8일 발표했다.
Atlas Copco 압축기 기술 사업부 Stephan Kuhn 사장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로브 기술로는 현재 대두되고 있는 탄소배출 점감을 충족시킬 수 없다”라며 “우리의 스크류 기술은 로브 기술에 비해 평균 30% 정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경제적으로나 탄소배출과 관련해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Atlas Copco Oil-free Air 사업부 사장인 Chris Lybaert은 “에너지 소모 비중은 송풍기 Life Cycle 비용의 80%를 차지한다”라며 “우리 회사는 공기 송풍기 시리즈에 스크류 기술을 도입해 모든 응용 분야 및 4 bar(e)/58 psig 이하의 공정에 적합한 압축기 및 송풍기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tlas Copco의 스크류 기술을 통해 고객은 에너지를 절약하여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TÜV(Technische Überwachungs-Verein) 협회에서 국제 표준 ISO 1217 에디션4에 의거해 시행한 삼중 로브 송풍기와의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에 대해 회사측은 “삼중로브 송풍기 대비 ZS의 에너지 효율은 0,5 bar(e)/7 psig 공정의 경우 23.8%, 0,9 bar(e)/13 psig 공정의 경우에는 39.7%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한편, Atlas Copco는 압축기, 건설업, 광산 장비, 전동 공구 및 조립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산업 그룹으로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생산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1873년 설립된 Atlas Copco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2009년, Atlas Copco는 직원 수 30,000명, 매출액 BSEK 64(60억 유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