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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9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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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차일드반도체의 새주인은 온세미컨덕터로 결정되면서 온세미컨덕터는 산업용, 자동차 및 스마트폰 엔드 마켓의 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

온세미컨덕터와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은 온세미컨덕터가 페어차일드를 주당 20달러, 현금으로 약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자동차 전장반도체, MCU등 전력반도체 전문 업체인 페어차일드는 1957년에 설립되어 저가 범용 칩을 주로 생산했지만 최근 경영난에 휩싸이면서 M&A 시장 매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최근 잇따른 반도체 업계에서는 시장 수요 위축과 성장한계에 부딪힌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M&A 소식이 한창이다. 알테라, 프리스케일, 브로드컴을 인텔, NXP, 아바고가 인수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샌디스크도 웨스털디지털이라는 새주인을 찾았다. 온세미컨덕터는 작년 압티나이미징을 4억달러에 인수한바 있다.

온세미컨덕터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약 50억달러의 수익을 내는 자동차, 산업용 및 스마트폰 엔드 마켓 등 여러 시장에서 전략적인 집중을통해 파워 반도체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는 인수 완료 후 18개월 내에 1억 5천만 달러의 연간 제반 비용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키스 잭슨 (Keith Jackson) 온세미컨덕터의 회장 겸 CEO는 “양사의 합병은 당사를 파워 반도체의 강자로 등극시키게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양사 고객들에게 상호보완적인 제품 라인을 고, 중, 저전압 제품군별로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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