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0점 만점을 위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무한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2년 연속 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공공기관 최고의 청정지대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내부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하고자 여론 전문조사기관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내부청렴도 조사를 의뢰했다.
내부청렴도 조사는 조직문화 및 부패방지 수준을 측정하는 청렴문화지수와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영역의 부패수준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업무청렴지수 두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온라인 상 3,792명을 대상으로 2월2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조사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경기도 내부 청렴도 7.37점 보다 1.65점 상승하였으며 지수별로는 업무청렴지수가 9.25점으로 청렴문화지수 8.70점 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내부 청렴도 조사 분석을 통하여 대화와 소통의 청렴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인사행정·예산집행 시스템 투명성 을 제고하여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내부청렴도에서 9.70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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