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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7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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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0여개의 기계산업 대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다짐했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박영탁)은 26일 부산 소재 부산울산 지방중소기업청에서 ‘3차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테크윈, 효성 등 5개 대기업을 비롯해 1∼3차 협력사 등 81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활동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산업혁신운동’은 주요업종의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생산공정 개선 등의 혁신활동 지원을 통해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1, 2차년도에는 8개 대기업과 252개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주도해, 품질안정과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지표가 평균 85% 개선됐으며, 기존 1차 협력사 중심이었던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에 따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계산업 동반성장 유공자 포상식’도 함께 이뤄져 기계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삼성중공업 박효달 상무가 수상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김광보 부장, 효성 박종호 부장, 백경공업 이득환 부장은 재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영탁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 비중이 30%가 넘는 상황에서 산업혁신운동은 제조업 현장 고령화에 대응하고 기술혁신, 생산성 제고, 품질향상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2·3차 협력사가 튼튼한 강소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우리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올해 3차년도 사업을 통해 105개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및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전문컨설팅 제공과 함께 품질 및 생산성향상을 위한 생산자동화설비구입 등 생산설비투자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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