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거래소 제1회 오픈 경매 결과 5건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거래소는 2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제1회 오픈경매’에서 기업, 금융권 등 28개사가 공작기계 및 산업기계류 등 101개 품목을 출품해 전자경매가 진행돼 총 5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물건은 중소기업은행이 출품한 사출성형기(출품번호 1002)를 우진솔루텍이 2,500만원에 낙찰받아 최초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어 중소기업은행이 출품한 사출성형기(출품번호 1003)를 신성산업이 2,830만원에 낙찰받아 최고금액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신진기계가 출품한 벤드쏘(출품번호 1038)가 450만원에 낙찰됐고, ㈜신진기계가 출품한 벤드쏘(출품번호 1039)가 1,3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공작기계가 출품한 밀링6호(출품번호 1079)가 1,300만원에 낙찰됐다.
유찰물건들은 출품자 희망가에 미치지 못해 유찰됐으나 전시회 마지막일인 30일에 희망가를 조정해 재입찰할 예정이다.
한국기계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경매출품물건이 많아지고 경매회원이 많아 응찰이 많아지면서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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