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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0 1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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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해 11월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마그네슘 원료생산지인 강릉지역에 포스코 과학산업연구원(RIST) 산하의 ‘강원산업기술연구소’를 유치하고 11일 오후 2시 동 연구소의 ‘지원협약, 개소식 및 세미나’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R&D혁신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1월27일 마그네슘 제련공장 건설 협약(포스코,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금번 RIST 강원산업기술연구소에 대한 지원 협약(강릉시, 강발연, RIST)은 연구소 운영과 마그네슘 부품소재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RIST 강원산업기술연구소는 15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여 공동연구시설과 연구장비를 활용해 마그네슘 제련 공정과 합금개발을 연구할 계획으로, 세계 최고의 제련기술인 “수직형 연속열환원공정”을 개발해 세계 제일의 마그네슘 생산기술 및 양산단지 구축에 구심체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개소식에 이어 ‘마그네슘 부품소재산업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지식경제부, 강원도, 강릉시를 비롯, 포학과학산업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마그네슘 부품소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그네슘 부품소재 국산화와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마그네슘 부품소재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주요내용으로는 김문철 RIST 단장이 RIST강원산업기술연구소의 위상과 역할, 김보식 포스코 차장이 포스코의 마그네슘 중장기 생산계획, 김석중 강발연 연구원 마그네슘 국산화를 위한 광역적 연계방안, 임종대 현대기아차 이사 현대기아자동차의 경량화 추진전략 등 총 4개 주제가 발표된다.

앞으로 강원도와 강릉시는 포스코와 협력하여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한 ‘차세대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를 통한 초경량부품소재개발 광역연계사업’이 최종 선정되도록 하여, 3년내 사업화 연구과제 진행, 제련소 건설 등 후속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옥계지역에 46만㎡ 규모의 제련공장 건설을 위해 부지조성, 기반시설 등 마그네슘 산업단지 개발계획 용역을 강원도개발공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늦어도 금년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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