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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0 2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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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업가스 파주공장 전경. . ▲대성산업가스 파주공장 전경.

대성산업가스가 파주 월릉산업단지 내 LG이노텍에 LED BLU와 조명용 LED 패키지 양산에 필요한 각종 산업가스를 본격 공급하기로 최근 결정하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스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형태)는 LG이노텍의 LED 공장가동 시점에 맞춰 오는 17일 고순도 암모니아(NH₃, 갈륨비소(GaAs), 실리콘게르마늄(SiGe), 인듐인(InP),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화합물반도체를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 LCD 패널 시장에 주로 사용. 고순도 암모니아의 수요비중은 반도체 45%, LCD 40%, LED 15%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약, 환경정책 등과 맞물려 LED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특수가스.)를 비롯한 수소, 질소 등 각종 특수가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LG이노텍은 올해와 내년 초 1조5,600억원의 시설투자 계획을 세우고 그중 1조1,000억원을 LED분야에 투입, LED BLU와 조명용 LED 패키지의 대규모 양산체제 구축하고 2012년까지 LED 양산능력을 현재 4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성산업가스는 LG이노텍이 LED사업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후 수 개월에 걸쳐 각종 산업가스 공급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LG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현재 가스공급량과 공급방식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LG이노텍의 공장가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전해진 바에 따르면 1차적으로 NH₃의 경우 월 공급량 50톤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소(H₂)는 덕양에너젠과 SPG산업 양사에서 튜브트레일러로 공급받을 예정이며 질소(N₂)는 우선 30톤급 저장탱크를 설치해 공급하다가 향후 수요에 따라 대성 파주공장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설치해 공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번 고순도 암모니아 공급을 위해 지난해 초 일본 스미토모세이카가 설립한 신규법인 스미세이케미칼(주)와 손잡은 바 있다.

스미세이케미칼은 지난해 11월 대성산업가스 파주공장 내 3,000㎡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 연산 1,500톤의 99.9999% 이상 고순도 NH₃(블루암모니아(고순도), 화이트암모니아(초고순도)) 정제공장을 준공하고 대성산업가스와 공동으로 LED, 반도체, LCD 등 제조기업에 대한 영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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