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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4 0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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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左부터)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 타이완 경제부 산업기술국 린추펭 고문, 타이완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 푸호충 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이 금속 3D프린팅 개발을 통한 시장창출을 위해 해외 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기계연구원은 3일 타이완 가오슝에 위치한 타이완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C, 소장 푸호충)와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기계연구원의 ‘금속 3D프린팅 융합연구단’을 중심으로 3D프린팅, 레이저 기술, 미세 기계 가공,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IRDC는 지난 1963년 UN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금속분야 전문연구와 함께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임용택 원장은 3일 MIRDC가 개최한 타이완 금속산업 2015 포럼(Taiwan Metal 2015 Forum)에 참여해 기계연의 적층가공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고 양 기관의 기술들을 교류했다. 이날 포럼에는 타이완 경제부 산업기술국 린추펭 고문,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 연구소 포프라베 소장, 긴키대학 히데키 교수, 타이완 적층가공협회 젱젱이얀 회장, MIRDC 웨이치아민 부원장 등도 함께 각국의 적층기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미래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기계연 임용택 원장은 “대만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센터와 활발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는 기계연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특히 ‘금속 3D 프린팅 융합연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시장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연구원은 글로벌 연구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기계 기술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미국, 유럽 등 기관 및 대학들과 실질적인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제안, 실시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와, 지난 8월엔 커네티컷 주립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엔 나노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IMEC(Interuniversity Micro Electronics Center)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에 관한 일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타이완 방문기간 중 가오슝 현지에서 독일의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 연구소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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