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달 초 예고한 ‘2016∼2017년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 공모를 앞두고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오는 1월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달 초 공모에 들어가는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약 70억원이 투입된다. 미래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관기관의 참여기업들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내달 중순까지 제출된 수요 예측 조사를 근거로 5개 후보 과제(기업)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후 최종 평가를 통해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TP 정보영상융합센터는 2014년∼2015년도 지역소프트웨어 융합제품상용화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인 (주)에이앤디쓰리디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6억원을 지원했다. (주)에이앤디쓰리디는 이 사업을 통해 3D설계 입체영상 플러그인과 필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기상청과 납품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사업의 지원자격은 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타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과의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t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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