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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2 1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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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2016년 6,195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3일 제2차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의결하고 내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한다.

위원회는 지역주력사업, 경제협력권사업 등 14개 시·도에서 시행될 세부사업에 국비(4,693억원)와 지방비(1,502억원) 약 6,195억원에 대한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의결·확정한다.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진흥계획은 종합적 지역산업육성 정책방향 제시, 선택과 집중의 전략투자, 고품질의 과제기획을 특징으로 한다.

지역의 특화된 산업육성을 위한 모든 예산사업을 총망라한 포괄적 전략과 사업효율화 방향 제시해 지역주력사업, 경제협력권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신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거점사업과 지자체 자체의 육성산업을 포함해 지역산업정책과의 일관성·연계성을 높여 투자효율성을 제고 한다.

또한 정부재정의 양적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별 특화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창출을 유도해 지역산업 현안진단에 따라 대표산업 중, 지역별 2∼3개 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 및 효과적 산업육성에 나선다.

더불어 시장수요 중심의 과제 기획을 유도하고, 과제기획의 실효성 및 충실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진흥계획에 포함됐던 과제기획을 별도 프로세스로 추진해 공동 수요조사, 과제기획 프로세스 표준화 등으로 ‘질’ 중심의 과제 기획 및 투자 유도를 진행한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지원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유도·창출하는 창조경제 투자 확대에 나선다.

지역 주력 및 협력 산업에 ‘지역산업 창조경제 활성화 연계추진 계획’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진흥계획과 별도로 지역별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 산업 성장추이 분석, 성공사례 등을 포함하는 2014년 성과보고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2016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과 성과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 14개 지역 지자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국민 공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지역경제위원회와 별도로 2015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산업육성의 대표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유공자 34명과 11개 단체에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발전 기반과 산업육성전략이 마련돼 지역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지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며 “지역사업 개선 노력들이 최근 발표된 지역전략산업과 함께 지역별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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