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입니다. 병신년(丙申) 새해를 맞이하여 소재부품업계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소재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 핵심 분야인 동시에 새롭게 조명 받는 미래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 역시 그 중요성을 인정해 2001년 부품소재산업의 진흥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소재·부품산업은 지난해 무역흑자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융복합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첨단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게 되면서 핵심소재 개발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소재·부품산업의 성장 전략 역시 지능형 소재·부품으로 바뀌어야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내적 쇄신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은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기초소재와 부품산업의 동향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술개발 동향과 정보의 공유는 물론 수요 기업과의 협업에 기여함으로써 소재·부품산업이 퀀텀 점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붉은 원숭이해인 2016년에는 붉은 불의 기운에 힘입어 소재?부품산업과 관계자 여러분이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 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