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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4 2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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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지난 2008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과제를 완료한 210개 대학 및 31개 연구기관에 대한 과제수행 평가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평가결과, 3개 이상의 과제를 수행한 전국 180개 대학 중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등 17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으며, 연구기관은 15개 기관 중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3개 과제 미만 수행기관은 개별과제만 평가하고, 기관평가에서는 제외 등급은 상대평가로 5등급(A~E)으로 구분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R&D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7년까지는 지방청에서 지역별로 평가했으나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는 완료과제에 대한 일괄평가를 도입하고, 과제별 및 기관별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 및 참여제한 등 제재를 부여하고 있다.

금년 과제평가는 1,352개 과제책임자의 PT발표를 통해 목표달성도, 수행방법의 적절성,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했으며, 기관별 평가등급 및 과제책임자별 평가등급은 각 기관에 통보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한양대학교(안산) 등 19개 기관은 올해 사업 참여시 간접경비 5%를 추가로 인정하고, E등급을 받은 15개 기관은 간접경비를 5% 삭감해 지급할 계획이다.

2년 연속 E등급을 받은 과제책임자(대학교수 3명)는 올해 사업참여가 제한된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안산) 및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오는 9월 개최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고품위 기능성 박막제품 개발’ (경운대학교 곽호원 교수 수행) 도 함께 포상을 받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은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과제선정시 책임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방안을 금년부터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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