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가 경제활성화법 등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 및 관련 9개 조합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전체 회원사 및 조합원사 중 중소기업이 86%로 구성된 24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정론관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이 대표로 공동건의문을 낭독했다.
참여한 기관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패션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한국전지연구조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다.
이들 협·단체 및 조합들은 “최근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수출 감소, 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경제여건이 비상상황에 해당되어 동 법안들이 1월8일 임시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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