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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6 14: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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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구회진 한국전지연구조합 사무국장, 김기산 한국패션협회 상근부회장, 장정건 한국의류산업협회 전무, 고문수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무,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발표), 강재종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 권영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전무, 이종길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전무가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산업계가 경제활성화법 등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15개 협·단체 및 관련 9개 조합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활성화법 및 노동개혁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전체 회원사 및 조합원사 중 중소기업이 86%로 구성된 24개 기관 중 8개 기관이 정론관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이 대표로 공동건의문을 낭독했다.

참여한 기관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패션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한국전지연구조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다.

이들 협·단체 및 조합들은 “최근 우리 주력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수출 감소, 채산성 악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기업활력법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 일부 주력제조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활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경제여건이 비상상황에 해당되어 동 법안들이 1월8일 임시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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