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출하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이 내놓은 총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플라스틱제품 생산은 전년 대비 12.4% 줄어든 527만5,077톤, 판매는 전년 대비 12.2% 감소한 555만1,621톤이었다.
이에 따라 총 판매금액 역시 3조6,843억엔으로 전년 대비 16.9% 내려앉았다.
생산과 판매 모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연속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1~3월에는 전년 동월에 비해 20%에 달하는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분야별로도 통계에 잡힌 12품목 모두 생산, 출하에서 동반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