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11일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인력양성과정’ 입교식을 시행했다..

건품연이 친환경자동차 핵심 기술을 지닌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 이하 건품연)이 본원 대강당에서 20명의 연수생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인력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건품연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인력양성과정’은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0년까지 관련산업 총매출액 25조원과 3만명의 종사자 수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자동차 상용화 기술 확보 및 핵심인력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생들은 2개월간 면접기법과 보고서 작성 등 취업역량 강화와 친환경 자동차의 유압 이론과 작동원리 등 친환경 최적시스템을 위한 유압실무, 최적화 설계, 친환경 동력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고급이론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알찬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고광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지역 기업의 Needs와 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교육내용을 최대한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하고 조기 취업을 위해 연수에 충실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품연은 ‘친환경자동차 핵심기술인력양성과정’외에도 건설기계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과 군산대와 인하대에 개설한 특성화 대학원인 ‘건설기계 R&D전문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