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키스이화학이 태양전지 패널 관련 부품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에틸렌-초산비닐수지(EVA)에 의한 봉지시트의 양산설비를 나고야에 도입하고 사업기반을 정비했다.
또 봉지시트와 세트로 제안할 수 있는 보호시트(백시트)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평판 디스플레이(FPD) 부재, 반도체 실장재료에 이어 태양전지 패널 관련 부품재 사업 육성하기로 하고 중점분야 중 하나인 IT 분야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봉지재의 생산설비는, 각종 필름제품을 취급하는 자회사 세키스이필름 나고야공장 내에 도입됐으며 이미 양산을 개시, 판매실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회사는 앞으로 봉지시트의 판매확대를 추진함과 동시에 봉지시트와 함께 사용하는 백시트에 대해서도 자사제품을 개발, 두 제품을 세트로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