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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19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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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 번째부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주영섭 중기청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근혜 대통령,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참석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인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고, 서로간의 격려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3년 전 당선인 신분으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며 중소기업이 조연이 아닌 주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두 축으로 하는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에게는 “내 기업만 잘되면 된다는 작은 생각을 버리고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며 더 큰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따듯한 경영, 통 큰 경영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와 국회는 법과 제도의 틀을 시장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창조적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기인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경제민주화·규제개혁 등 정책성과를 소개하며,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계의 노고를 격려한 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청년일자리 창출·창업·해외진출 등의 경제혁신과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참가한 중소기업인들은 행사 시작 전, 국회에 상정돼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 입법을 통한 국가경제의 활력 회복을 기원하며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향후 중소기업계에서는 회원조합별·중소기업 단체별 회원사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중소기업인들의 소중한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부, 국회, 경제계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정부 측에서는 신임으로 임명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서동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김상규 조달청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여야를 대표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정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부위원장, 김학용 의원, 김영우 의원(이상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단을 비롯해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 700여명이 모여 2016년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희망과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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