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라파엘부뇰에 설치된 서울반도체 제품이 적용된 가로등..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라파엘부뇰에 설치된 서울반도체 제품이 적용된 가로등.

서울반도체가 일반 전구 퇴출이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유럽 LED 시장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스페인 관광명소인 발렌시아 지역 라파엘부뇰(Rafaelbunyol)에 설치된 가로등 1,000개에 자사 제품이 적용됐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인 레볼루션 LED(Revolution LED)社는 기존 160W 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고효율 조명등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반도체 LED 제품을 공급받아 1년 전부터 테스트를 해왔다.

기존 160W전구를 서울반도체의 56W LED제품으로 대체함으로써 65%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한편, 기존 가로등 조명보다 약 3배 이상의 수명이 길다. 또 해당 제품은 발렌시아 공과대학 및 발렌시아 기술연구소(Institute Valenciano Technology)를 통해 품질을 검증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라파엘부뇰 외에도 발렌시아 모든 지역에 3,000개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23,000개의 가로등을 교체 예정인 제레즈(Jerez)市에도 이미 제품 테스트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