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불거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 국외시찰’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L공사는 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 국외시찰’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문제 지적에 대해 해명자료를 26일 발표했다.
SL공사는 국외시찰이 외유성 해외시찰이라는 내용에 대해 “공사의 사업 전반을 심의하는 운영위원의 국외출장은 선진해외시설 조사와 문화공간에 대한 인식제고 등 테마파크 조성에 필요한 현지조사 등 정당한 업무 수행을 위해 추진한 것이지 외유성이 아님”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립기한 연장에 대한 포상관광”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운영위원 국외출장은 매립지 사용연장과는 관계없이 공사 설립(2000년) 이전인 1993년부터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매립지 영향권지역 주민대표와 관계공무원의 국외시찰은 친환경 매립지 조성을 위한 선진기술 벤치마킹, 주민과 소통 등의 목적으로 공사 설립 이전인 1993년부터 20년 이상 추진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출장비용을 전액 부담하였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환경부 관계자의 출장비용은 전액 환경부 예산으로 집행했다”며 “공사는 수도권지역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하면서 발생한 재정적인 문제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자체 건전화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시설의 효율화·최적화와 함께 인력 감축운영 등 재정건전화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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