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중대해지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주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영섭 신임 중소기업청장이 첫 번째 중소기업 방문처로 ㈜캐리마를 선택했다.
신임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7일 3D 프린터 유망기업 캐리마(대표이사 이병극)를 방문해 국내 3D 프린터 기업 현황과 차세대 유망 신기술 C-CAT(초고속 연속 적층 3D 프린팅 기술)을 참관 후, 캐리마의 기술개발을 독려하였다
또한 캐리마의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관람 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영섭 청장은 “과거 대기업 위주로 수출에서 앞으로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이 협력해 수출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며 “특히 기술 있는 중소기업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은 R & D, 해외마케팅, 정책자금 등 수출 장려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업 관계자들에 전했다.
또한 이병극 ㈜캐리마 대표에게 “앞으로 제조산업 및 수출 증대에 있어 3D 프린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첫 번째 중소기업 방문은 ㈜캐리마로 선택했다며 향후 캐리마 같은 기술 있는 3D 프린터 기업이 산업에서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 더했다.
㈜캐리마는 광조형적층방식(DLP) 3D 프린터 제조에 자체개발한독보적인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속, 초정밀 3D 프린팅 연속 적층 기술, C-CAT을 작년 유럽에서 발표하였으며, 올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C-CAT 기술은 두께 0.001mm 로 한시간에 60cm 를 입제조형 제작하는 3D 프린팅 신기술로,기존 3D 프린터가 두께 0.1mm 로 한시간에 2~3cm 밖에 제작하지 못하던 것에 비해 수백배 이상 빠른 기술로 상용화 시 제조산업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유럽 기술에 비해서도, 월등한 성능과 상용화 면에서 앞서, 한국 3D 프린팅 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수준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캐리마는, 교육·보급형 DP110E 모델과 산업용 마스터 EV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새롭게 주얼리·덴탈 3D 프린터 imp 시리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캐리마관계자는 자사의 최신 C-CAT 기술을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기존 판매중인 DP시리즈, imp 시리즈에 순차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캐리마 3D 프린터는 홈페이지(www.carima.com)및 전화(02-3663-887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캐리마는 세계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에서 7위, 3D 프린팅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30개국 이상의 국가로 3D 프린터를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기업들로부터 투자, 기술제휴 문의가 지속되고 있은 유망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