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단체장들은 2016년 설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구소재 망원동월드컵시장과 망원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의 현장간담 및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중기단체장들은 지난해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상인들의 현장 애로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내수침체에 힘겨워하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더불어 어려운 처지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1,000만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물품들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더불어 마포구의 많은 이웃들에게 조금 더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서 저렴하고 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해서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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