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 민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주식회사 율북신재생에이엠씨는 평택시 청북면에 ‘평택 친환경 신재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관 산업, 기타 저공해 첨단산업을 집중화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유치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기계 관련 업종이며 이밖에 물류시설과 연구시설도 포함된다.
회사는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865-3번지 일원 134만2,338㎡ 부지에 총 사업비 약 4,024억원을 들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방법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민간개발방식을 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계획적인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해 21세기 산업의 랜드마크 기능을 부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개발기간을 오는 2013년까지로 잡고 현재 경기도에 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도내 부서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인가 여부는 빠르면 오는 5월경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