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16 21:03:40
기사수정

▲ ▲조선형 탄산조합 전무. ▲조선형 탄산조합 전무

“조합사들 간의 다툼이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의 새로운 전무이사직을 맡은 조선형 전무이사(사진)의 첫 마디다.

그는 또 업계 현실에 대해 “업계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을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호남석유화학, 창신화학 등 기업에서 쌓아온 경험을 잘 살려 조합사들 유대 강화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탄산조합은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최근 기술동향을 주시하며 원가절감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한 동종업체 간의 과당경쟁 지양, 품질 및 안전관리, 신규 아이템 확보 등 업계의 공공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업계의 호황과 궤를 같이했던 탄산업계는 그동안 조선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와중에도 업계는 기존 시장의 물량확보에만 치중하면서 판매량 급감과 공급가격 추락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이에 대한 업계의 공동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최근 조선업계에서 신규 수주와 선가, 발틱운임지수 등 각종 조선경기 지표들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조 전무는 “현재의 발주량은 우리 탄산업계를 비롯한 관련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 작다”라며 “그래도 조선업의 턴어라운드는 우리 탄산업계에 서광과도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탄산업계가 반짝 회복세가 아닌 과거의 전성기를 다시 한 번 구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단가경쟁 자제와 신규수요 개발 및 연구를 통한 시장 확대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전무는 “조합은 이사장님이 줄곧 강조해 오신 대로 조합 활성화의 근본 목적을 위해 탄산 시장조사와 연구개발 등의 활성화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업계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수요개발 노력과 연구소 설립 등에 대해 이사장님 이하 조합전원이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업계가 지금의 어려움을 딛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단가경쟁 자제와 신규수요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에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우리 조합은 여러 회원사가 시장안정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타개책을 찾는 업계 공동번영의 기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전무는 창신화학에 있으면서 교체하는 컴퓨터를 우즈베키스탄 지도자 훈련센터에 기증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8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